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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이 오늘 알았다

자주가는 카페 향기로운 원두기계

by 핑크무새๑╹ワ╹๑ 2017. 9. 7.

 

 

 

 

아~ 살짝 빡칠뻔한 점심시간이었어요.

지갑을 8월달 월급탄 시기에 구입했는데 배송도 엄청늦게왔고

또 받아보니까 지갑 끈이 완전 벗겨도 남아있는 지저분한

뭔가가 진뜩찐득 덕지덕지 달라붙어있었고 또 다 낡아서

접혀있던 부분이 뚝뚝 끊어지고.. 기분이 팍 상했지만

끈만 교환신청을 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한참 뒤에야

받아볼 수 있었고 .. 참 여기서도 과정이 길답니다.

 

지갑이 잊혀져가고 있을때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택배기사님이었고 제가 교환으로 보낸 물품이

수취거부를 당하고 저에게 다시 돌아온다더군요.

 

아 여기서 팍 짜증이 ~ ㅡㅡ 수취거부?????

그래도 참고 알겠다고 하고 물품을 산 업체에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도 않고.. 결국 물품을 받았는데

저보고 2500원을 내게끔 했더라고요 거기서. ㅋㅋㅋ

황당.. 엄연히 업체의 잘못인데 왜 내가.. 열받아서

계속 전화를 하니 여자분이 받더라고요 상냥한

목소리길래 뭐라고 쏴붙이려다가 그냥 좋게 말하고~

끈만 교환이 안된다고 지갑 전부다 교환신청해서

오늘 교환물품을 받아보았는데요..

 

아.. 진심 상욕이 튀어나오네요^^

이번에 받은 끈 역시 똑같아요 어쩜

접혀진부분 펼치자마자 뚜뚝뚜뚝 끊어지는거까지..ㅎ

장사 하고픈 맘이 없는건지 ...^^

 

하............짜증 ㅋㅋ 그냥 쓰려고요

이런일로 싸우면서 힘빼기도 싫고 귀찮아요 ㅠㅠ

지금 너무 피곤하거든요 업무도 해야되고

다른일로 스트레스 더 받기싫어요

 

 

 

 

 

 

 

오늘은 노래말고 제 이야기좀 주절거려볼게요~

아침마다 들리는 카페가 있어요 회사가 역근처라

근처에 카페가 정말 많아서 아침에 회사를 가는길에

카페 선택권이 다양한데요^ 저는 그중에서 쥬스식스를

자주가고 있어요~~ 저렴해서? 라기보단 맛있어서요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요!

 

원래는 예쁘신 사모님이 운영하는 개인카페를

매일갔는데요 거긴 제가 자주사먹는 라떼 한잔이 오천원으로

가격대가 좀 있었지만 그만큼 양도 많고 되게 맛있고 카페도

넘 이뻐서 기분도 좋고 사모님도 친절하고 다정하셔서

자주갔는데 사라졌더라고요 ㅠㅠ 그뒤로 카페 바꿈

 

 

 

 

 

 

 

요기 상동에 있는 쥬스식스인데

싸고 맛도 좋아요! 제가 아직 안가본 카페가 많지만

상동 회사 근처에 가본 5~6개의 카페중에

아메리카노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호호

이날은 아침부터 이 원두기계로 원두를 ?

볶는건가? 하여튼 고소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