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살짝 빡칠뻔한 점심시간이었어요.
지갑을 8월달 월급탄 시기에 구입했는데 배송도 엄청늦게왔고
또 받아보니까 지갑 끈이 완전 벗겨도 남아있는 지저분한
뭔가가 진뜩찐득 덕지덕지 달라붙어있었고 또 다 낡아서
접혀있던 부분이 뚝뚝 끊어지고.. 기분이 팍 상했지만
끈만 교환신청을 했어요~ 그런데 그것도 한참 뒤에야
받아볼 수 있었고 .. 참 여기서도 과정이 길답니다.
지갑이 잊혀져가고 있을때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택배기사님이었고 제가 교환으로 보낸 물품이
수취거부를 당하고 저에게 다시 돌아온다더군요.
아 여기서 팍 짜증이 ~ ㅡㅡ 수취거부?????
그래도 참고 알겠다고 하고 물품을 산 업체에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도 않고.. 결국 물품을 받았는데
저보고 2500원을 내게끔 했더라고요 거기서. ㅋㅋㅋ
황당.. 엄연히 업체의 잘못인데 왜 내가.. 열받아서
계속 전화를 하니 여자분이 받더라고요 상냥한
목소리길래 뭐라고 쏴붙이려다가 그냥 좋게 말하고~
끈만 교환이 안된다고 지갑 전부다 교환신청해서
오늘 교환물품을 받아보았는데요..
아.. 진심 상욕이 튀어나오네요^^
이번에 받은 끈 역시 똑같아요 어쩜
접혀진부분 펼치자마자 뚜뚝뚜뚝 끊어지는거까지..ㅎ
장사 하고픈 맘이 없는건지 ...^^
하............짜증 ㅋㅋ 그냥 쓰려고요
이런일로 싸우면서 힘빼기도 싫고 귀찮아요 ㅠㅠ
지금 너무 피곤하거든요 업무도 해야되고
다른일로 스트레스 더 받기싫어요
오늘은 노래말고 제 이야기좀 주절거려볼게요~
아침마다 들리는 카페가 있어요 회사가 역근처라
근처에 카페가 정말 많아서 아침에 회사를 가는길에
카페 선택권이 다양한데요^ 저는 그중에서 쥬스식스를
자주가고 있어요~~ 저렴해서? 라기보단 맛있어서요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요!
원래는 예쁘신 사모님이 운영하는 개인카페를
매일갔는데요 거긴 제가 자주사먹는 라떼 한잔이 오천원으로
가격대가 좀 있었지만 그만큼 양도 많고 되게 맛있고 카페도
넘 이뻐서 기분도 좋고 사모님도 친절하고 다정하셔서
자주갔는데 사라졌더라고요 ㅠㅠ 그뒤로 카페 바꿈
요기 상동에 있는 쥬스식스인데
싸고 맛도 좋아요! 제가 아직 안가본 카페가 많지만
상동 회사 근처에 가본 5~6개의 카페중에
아메리카노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호호
이날은 아침부터 이 원두기계로 원두를 ?
볶는건가? 하여튼 고소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싱기
'사탕이 오늘 알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속 등장했던 간지캐릭터 best (0) | 2017.09.11 |
---|---|
재밌게봤던 드라마 프로듀사 신디 (0) | 2017.09.08 |
다시보는 도깨비 귀신들과 은탁이 이야기 (0) | 2017.09.05 |
완전 솔깃한 피지흡입기 사용 후기 (0) | 2017.08.30 |
여자아이돌로 비교하는 앞머리 전후 (0) | 2017.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