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이 음악듣는다

언제들어도 좋은 백지영 - 오늘도 사랑해

핑크무새๑╹ワ╹๑ 2017. 11. 13. 15:23

오늘도 사랑해 ( 드라마 공주의남자 OST )

 

 

 

 

 

드라마 공주의남자 ost였던 백지영의 오늘도사랑해

백지영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드라마 내용이 너무 잘 어울려서

언제들어도 가슴아프고 참 좋은 노래인것 같다!

 

공주의남자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건 아니고

중간중간만 보면서 인터넷으로 잠깐 소개되는 내용들로

대충 줄거리와 결말은 다 알고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꼭 첫화부터 다시 정주행을 해볼것이다 ~~  

 

 

 

 

 

 

 

 

공주의남자는 주인공 커플도 참 귀엽고 애틋했지만

나는 공주의남자 중에서도 정말 가슴아픈 인물이

바로 홍수현이 연기한 경혜공주.

 

문종과 현덕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맏딸로 도도하지만

철이 없고 오만방자한 인물. 주인공인 이세령과는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는 또래였으나 어른들의 권력싸움으로 멀어지게 된다.

 

 

 

 

 

 

 

 

세령은 자신의 사랑을 위해 아버지고 뭐고 다 갖다 버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만 눈이 먼 인물로 나와서 나는

귀엽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엄청 철없어 보여서 정이 안갔다

그렇다고 싫은건 아니었음! 일단 문채원이 너무 예뻐서~ㅋㅋ

 

나올때마다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고 저렇게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바칠 수 있구나! 대단하다! 생각함

 

 

 

 

 

 

 

 

경혜공주는 왕위다툼으로 인해서 공주의 자리에도 쫓겨나며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에게 큰 힘이 되준 남편도 잃고

하나밖에 남지 않은 핏줄 동생도 잃게되는 기구한 운명.

 

 

 

 

 

 

아 진짜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고

홍수현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욱 몰입감이

엄청나서 보는내내 짠내 ㅠㅠ

 

 

내가 만약 저 시대에 저 자리에 태어났다면

나는 저렇게 강인하고 꿋꿋하게 맞서고 버틸 수 있었을까

생각을 해봤지만 난 절대 못그럴거 같다.

 

 

정말 잊지 못했던 홍수현의 연기이기 때문에 홍수현 또 드라마

나와주기를 엄청나게 기다리는중. 초한지에서도 너무 예쁘고 재밌었는데

홍수현 얼굴도 이쁘고 연기도 잘하는데 왜이렇게 보기가 힘든지..

 

 

 

출처 - 유튜브 heyand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