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OST Pirates of the Caribbean
이웃님들은 살면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영화가 있나요?
저에게는 나이가 먹어도 잊을 수 없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이 있습니다
시리즈로 이어지는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시죠. 저도 그중 하나인데요.
해리포터 역시도 재미있게 봤지만 중간에 작품 한두개를 안보다보니 그 다음 작품이
나와도 아 아직 전편 안봤으니까 몰아서 봐야지, 하다가 결국에는 결말이 날때까지도
저는 중간에서 멈춰버리고 말았네요ㅎㅎ
그래서 해리포터 역시도 언젠가는 꼭!!
몰아봐야지 생각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은 제가 중학생 때부터
시리즈가 나왔던 것 같은데요. 원래 현실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를 워낙 좋아하고 또 "해적" 이라는 나쁜 악당인데 거기에 "은근 정의롭다"
그리고 엄청나게 매력적인 조니뎁에 푹 빠져버렸었지요 ㅎㅎ
고등학생 때는
저 말고도 캐리비안의해적을 좋아하는 친구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 친구랑 둘이서 맨날 바다로 떠나자고 떠들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조니뎁의 여행도 이제 영화로는 막을 내렸습니다.
저도 마지막 캐리비안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봤고, 또 긴 시간동안
애정을 담아 기다리며 봤던 영화인만큼 정말 아쉬움이 큰데요.
지금도 조니뎁은 저 먼 바다 어딘가에서 모험을 하고 있을것만 같네요^^
그리고 그 아쉬움은 이렇게나마 캐리비안의 줄거리와 명장면, 그리고
캐리비안 영화 속에 삽입되었던 OST를 들으면서 추억해볼 수 있는데요.
웅장한 느낌의 캐리비안 삽입 OST 함께 들으며 하루 마무리 합시다^^
진짜 엄청난 여운과 감동까지 있었던 캐리비안 해적의 마지막 장면
찾아보셨거나 전편 시리즈를 다 보아서 조니뎁의 성격을 아시는 분이라면
대충 눈치 채셨겠지만 맨 마지막, 막을 내리며 부하들이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니 조니뎁은 "세상의 끝으로" 라며 영화는 완전히 막이 내립니다.
여기서 알 수 있지요. 조니뎁은 미움도 정도 쌓였던 친구 바르보사를 찾으러 떠난다는걸.
2화인가 3화인가 세상의 끝으로에서 바르보사 역시도 죽은 조니뎁을 찾으러
세상 끝으로 떠나는 장면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반대로 조니뎁이 친구 바르보사를
살리러 다시 그 세상의 끝으로 떠나는 것을 보여주며 마무리합니다.
끝나는것이 너무 아쉬우면서도 조니뎁스러운 결말이었네요 ^^
출처 - 유튜브 Channel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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