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발견, 예전부터 본다고 본다고 하다가 이제서야
한 10화까지 봤나? 그랬는데 더 이어서 보고싶은 마음이 안들더라고요
이미 결말은 다 알고 있어서. 예전에는 이 드라마의 결말이 2년전 헤어졌던
커플이 끝맺음을 제대로 하지 못해 다시 만나게 되어 이때서야 제대로
서로 헤어졌던 이유들을 알게되고 완벽한 이별을 하며 둘은 성숙해진다.
이게 결말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둘은 이어지더라고요.
이 드라마가 너무 좋고 한여름 마음에 참 많이 공감을 했지만 결말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네요. 결말은 역시 드라마인 것 같아요.
실제로 한여름처럼 연애를 했던 사람이라면
다시는 강태하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주변을 다 보면 그렇더라고요. 드라마처럼 지긋지긋하게 싸우고
오래 사귄 남자, 그것도 여자가 더 좋아했던 커플은 결혼하는 것은
소수고 대부분 헤어지더라고요 결국. 그리고 그 연애에서
배우고 성숙해진 상태로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하더라고요.
출처 - 유튜브 KBS 한국방송 (MyloveKBS)
다시 만난 강태하와 한여름
예전 사귈때처럼 챙겨주진못하지만 그래도
그때와 똑같이 소원을 물어보는데
한여름이 되고싶다는 강태하
왜 나를 기다렸는지 알고싶고
남이섬에서 왜 울었는지도 알고싶고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왜울었는지 알고싶고
너는 절대 말해주지 않을테니까
그래서 나는 한여름이 되서 그 마음이 어떤건지좀
알았으면 좋겠어.
흔들리는 한여름.. 진짜 이게 드라마니까 이렇게 로맨틱하고
공감이 되고 막 로맨스가 되는거지 실제였으면 둘다 쓰레기다
한여름만 바라봐주는 좋은사람 냅두고 지금 뭐하는거냐
진짜 근데 한여름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서 욕을 하면서도
공감하면서 같이 울면서 보게되는 드라마..
이걸 보면 진짜 아무리 잘해주고 서로 좋다고 붙잡고
있어봤자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다는 말이 사실인것 같다.
흔들리는 한여름의 마음을 알고 강태하는
내가 짐작하는 마음이 맞다면 너만 한걸음 다가오면
된다고 확실하게 굳히기 들어가는데~~
실제였어도 흔들렸을까? 만약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었다면 실제로는 안흔들렸을듯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미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그전 외로웠던 연애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 같다
더 많이 좋아했더라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었던
현실 연애 드라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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