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재밌다고 하는 드라마는
오랜만인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일하느라 바쁘고 또
시간 남으시면 운동하러 가셔서 평소 티비를 잘 안보시는데
저희 엄마가 마지막으로 재밌게 봤던 드라마가 조강지처클럽,
그리고 해품달이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가
나왔다고 요즘 황후의품격에 푹 빠져사신다능 ㅋㅋ
엄마도 재밌다하고, 회사 직원들도 재밌다하고 아는
언니도 재밌다고 하고 주변에서 죄다 황후의품격
진~짜 재밌다고 난리더라고요 ㅋㅋㅋ 인기 대박..
마침 유튜브에 황후의품격 장나라 흑화 라는 내용으로
떠있길래 봤는데.. 이야.. 이거 제스타일인데요..?ㅋㅋ
저도 정주행 시작해겠음니다 : )
출처 - 유튜브 SBS Catch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면 당연히 와이프에게도 책임이 있는게아닐까요?
제가 와이프였다면, 남편이나 내연녀를 원망하기 전에
무신경하고 매력없는 자신을 반성했을 거 같아요."
대충 내용을 보자면 장나라가 황실에 시집가서 황후로 있고
신성록이 왕, 이엘리야가 내연녀인가봄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은 다른 예를 이야기하는척 하면서
이엘리야가 장나라를 비꼬며 비웃는 장면이고
"도둑들은 늘 자신의 도덕성이 바닥이라는 것을 인정하지않고
문단속을 안한 주인탓을 하죠.
조강지처 놔두고 바람을 핀 남편놈이나,
남의 밥그릇에 숟가락 얹은 그년이나
아주 그냥 싹~ 다 갈기갈기 찢어놔야돼
하하~ 죄송해요, 제가 과하게 몰입했죠 ^^?"
ㅋㅋㅋㅋㅋ와 진짜 레알 사이다 연기 오지고요
장나라씨가 이 드라마로
다시한번 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는건가요~
"이제야 실감이 나나보네? 민유라"
"그래도 이렇게 절 짜르실 순 없습니다.
제 죄가 먼지 말해주세요."
라고 말하자 증거, 증인들까지 싹 다 찾아서
하나하나 읊어주는 장나라
내연녀와 남편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문 열고 들어와서 당당하게 그 모습을 찰칵찰칵 찍어대는 ..
이렇게 되기까지 처음에는 당하고만 있었던 것 같은데
흑화 제대로 해버렸죠잉~ 캬 내 속이 다 시원하네
"뭘 그렇게 놀라요? 귀신이라도 봤나보네?
그동안은 주위 사람들이 안들어와본 모양이지?
괜찮겠어요? 사람들이 그 꼴을 봐도
내가 싫을수도 있어, 다른여자 좋아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자기 부인을 죽여!!!!!!!!!!!!!!!
내가 멍청했어..
이런 쓰레기인줄도 모르고!!!!!!!!!!!!"
ㅋㅋㅋㅋㅋ아 이장면.. ㅋㅋㅋㅋㅋ
저도 제방에서 게임하고 있는데 엄마가 이 장면 보고
아마 황후의품격에 푹 빠지셨을거예요 ㅋㅋ
제방까지 와가지고 빨리 와서 이거 봐보라고
진짜 재밌다고 막 저한테도 말하러 오셨거든요 ㅋㅋㅋㅋ
"상스러운짓도 적당히해,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이 @#%^@!@$자식이 어디서 조강지처 냅두고
바람펴놓고 큰소리야 이놈아!!!!!!!!!!!!
누구 좋으라고 내가 나가 ?
나는 소현황후처럼 억울하게 안당해.
황제씩이나 되서 고작 닥치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냐 이 개자식아!!!!!!!!!!!!!!!!!!
옆에서 쨍알쨍알 같이 거드는 내연녀 머리채를 잡고
"어따대고 반말이야? 나 아직 황후야"
캬~ 진짜 욕이 절로 나올정도로 사이다다 진짜 굿!
베리 굿! 이건 영상으로 봐아해요 바람핀 놈은
울어줄 눈물도 아깝습니다!
그냥 와가지고 다 깽판치고 다 엎어버리는 흑화한 아내
자 이게 반격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일의 모든 원흉을 꾸민 것 같은 인물
왕의 어머니 태후 강씨에도 맞서기 시작하는 황후
와 이거 레알 꿀잼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정주행 대열에 합류합니다.
진짜 장나라씨를 쓴건 신의 한수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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