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탕이 오늘 알았다

홍대에서 사람들이 인형 뽑다가 운 이유

by 핑크무새๑╹ワ╹๑ 2018. 5. 28.

 

어느날 홍대에 인형뽑기 기계 한대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이어폰을 꼽을 수 없어 정확한 설명은 못들었지만

인형을 뽑고 나면 인형뽑기기계 안에 있는 영상이 틀어지는

구조인 것 같은데요. 이 영상은 "할배"라는 이름을 가진

한 유기견 강아지의 이야기 입니다.

 

 

 

 

 

출처 - 유튜브 스브스뉴스 SUBUSU NEWS

 

 

 

 

 

유기견 보호소에 버려진

너무나 작고 예쁜 한 강아지

 

 

이렇게 작고 예쁜 인형같은 이 아이는

어쩌다 이 유기견 보호소에 오게 되었을까요?

 

 

 

 

 

 

 

 

 

 

 

보면서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너무 아팠네요

 

 

그 똘망똘망한 눈으로 신기하다며 바깥을

요리조리 살펴보며 신나했을 작은 생명을

어떻게 그 달리는 차에서 던질 생각을 했나요

쓰면서도 너무 화가나서 감정이 주체가 안되네요

 

 

 

 

 

 

 

 

 

마지막에 구석에 자리잡고 쓸쓸히 앉아있는 할배의

모습을 보며 저희집 강아지의 모습이 겹쳐보여

더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할배가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아직 그 작은 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다면 제발 좋은

주인 만나서 남은 생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반려동물과 관련된 법이 더 강화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루에도 수십마리씩 그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을 예쁜 아가들이 다음생에는

강아지로 태어나지 말고 인간으로 태어나서

자유로운 삶과 선택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