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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이 오늘 알았다

마녀사냥29화 연인의 바람, 외도 신호

by 핑크무새๑╹ワ╹๑ 2018. 11. 30.

마녀사냥 이거 한참 프로그램 방영할때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 당시에는 관심이 안가서 안봤었는데 요즘 유튜브에

뜬 영상 몇개를 보다보니 재밌고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또 연애에 있어서 몰랐던 심리나 정보도 아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즐겨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마녀사냥 29화에 나왔던

내 연인이 보내는 바람, 외도 신호 몇가지를

알려주는 내용을 가져와봤어요!

 

 

 

 

출처 -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나에 대해 긍정적이었다가 어느날부터 부정적으로 변한 사람

길게 풀어서 말하자면 그런거죠.

 

내 모든것이 마냥 다 좋게만 보였고 외모, 성격, 행동 모든것들이

사랑스러웠고 좋게만 보였지만 어느날부턴가 하나하나 지적하는 것이

늘어나고 내 성격을 지적하고, 사소한것 하나하나 지적하며

상대방이 나에게 불만이 쌓여가고 짜증이 늘어간다면.

 

그건 내 잘못이 아니라 그냥 상대방이 나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는 것! 물론 예의도 있지요. 상대방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거나 욕을 했거나, 잘못한 행동을 했을때 지적받는 것은

자신이 사과해야 되는 것이고~

 

내가 원래 가지고 있던 성격을 어느날부터 자주 지적하거나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습관들, 행동들을 어느날부터 보기 싫다며

바꾸려하고 지적하거나 사소한 대화에서도 쉽게 짜증을

내거나 칭찬이 사라지고 지적이 늘었다면. 마음이 식었거나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가 있거나. 둘중 하나일 확률이 높다는 것!

 

연애의 발견에서도 그런 장면이 있죠

정유미가 입에 뭘 묻히고 먹어도 마냥 귀여워하던 에릭이

나중에 마음이 식었을 때는 묻히고 먹는것을 더러워하며

지적을 하는 장면이 아주 적절한 예라고 볼 수 있겠네요 ㅋㅋ

 

핸드폰을 연인에게 오픈시켜놓거나 비밀번호를 걸어놓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핸드폰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거나

비밀번호를 걸어놨다면~ 이것도 안좋은 신호지요!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는 행동. 이건 뭐 말 안해도 누구나 아는 내용일듯

그냥 더이상 그 사람과의 통화가 재밌지않고 귀찮고, 다른 우선인

일들이 더 많이 생겼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과 함께 있었다거나!

 

그리고 여자는 남자보다 눈치가 빨라 상대방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변하면 바로 눈치채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이 떠난 것, 다른 사람이

있는 것 상당히 빠르게 눈치를 챈다고 해요. 하지만 증거도 없고

아직까진 믿고싶으니까 모른척 하는 것일 뿐.

 

 

 

 

 

 

하지만 이에 신동엽씨가 재치있게 말하길~

진짜 고단수의 남자들은 여자의 그런 것들까지 이용해서

미리 처음부터 진실된 말을 해도 눈동자가 흔들리거나

약간은 거짓말(?)같이 어색하게 행동해서 여자에게

애는 무슨 말을 해도 저렇게 행동하는구나 라고

아예 믿어버리게끔 주입시켜 놓는다고 ㅋㅋㅋㅋ

 

 

 

 

 

 

29화의 사연은

사귄지 100일 된 남자가 자꾸 수상한 행동을 보였고 결국 알고보니

바람이었고, 더 파고드니 자신이 세컨드였고

그 남자에게는 이미 6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

 

사연을 보내신 분이 따지며 묻자 용서를 빌며 그 6년된

여자와 정리를 할 시간이 필요했고 완벽히 정리 후 말하려고 했다.

그리고 이틀동안 연락이 안됐던 것은 그 여자와 마지막

이별여행을 갔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성시경씨가 난 '이별여행' 이해 못해!

라고 했는데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출연자들이 이별여행을 이해하지 못하자

 

 

 

 

 

 

 

한혜진씨가 자기 주변에도 이별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다며

이별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설명해주었는데요.

 

뭐 다른 꿍꿍이 속이 있는것이 아닌

서로의 감정을 정리하기 위한 여행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전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ㅠ.ㅠ

이미 끝난 관계인데 감정은 혼자 정리해야지

둘이 같이 정리할 감정이 뭐가 있지요?

이미 끝난 사이에서 무슨 대화가 더 필요할까요.

수많은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해도 이미 관계를 정리하기로

한거면 저는 그 수많은 감정은 혼자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둘이 같이 정리할 감정이 남아있었다면

저는 애초에 헤어지지도 않았어요 어떻게든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아 다시 한번 노력해보자고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녀사냥에 출연하는 분들 중 항상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가져와서 재미있게 조언을 해주시는 정은씨!

 

연애를 하는 이유가 살아가면서 거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

나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는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에,

힘들고 지치고 무료한 일상 속에서도 연인은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의지가 되주고, 내 편이 되주고

외로움을 채워주는 존재가 되주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는 연애에 그렇게 상처를 입어 다시는

안하리라, 마음을 안주리라 다짐하지만 또 새로운 사랑을

만나 마음을 채워가고 그러면서 평생동안 의지가 되어주고

내 마음을 채워줄 사람을 찾아 헤매는 것 같네요~